언론에 소개된 법무법인 호민
“아시아 특허법원 설립은 꿈이 아닌 현실”


강영호 전 특허법원장이 11일 아시아 지식재산 공동체 설립을 위해 창간한 윕뉴스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현재 법무법인 호민 대표변호사인 강영호 전 특허법원장은 세계지식재산광장인 윕스퀘어에서 열린 전문위원 위촉식에서 윕뉴스 김수우 발행인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강 변호사는 위촉식에서 “아시아 지식재산 특허법원을 설립하는 것은 허황된 꿈이 아니고,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전세계 특허시장이 약 500조 원인데 이 중 우리나라가 10% 정도를 확보하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면, 좋은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이어 “오늘 위촉식이 작은 시발점이 되어서 겨자씨가 자라 큰 나무가 되듯이 아시아 지식재산이 통합되는 아시아 연대가 결성되면 평화로운 아시아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지금까지 사법부 내에서 가장 혁신적인 지식재산 변화를 이끈 판사로 평가된다.



강 변호사는 2014년부터 2년간 17대 특허법원장을 지내면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허법원장 시절 강 변호사는 특허법원 내 국제재판부 설치, 국제특허법원 컨퍼런스 첫 개최, 특허소송변론 경연대회 첫 개최, 국제지식재산권법 연구센터 설립, 특허법원 관할집중 제도 도입 등의 성과를 이룩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지식재산대상을 수상하였다.


강영호 변호사는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서울가정법원 판사, 서울형사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서울서부지법원장, 특허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원로법관을 지냈다.


윕뉴스는 아시아 지식재산 공동체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식재산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설정하기 위해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용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를 비롯해서 이상지 박사(고려대 산학협력단), 이혜진 특허법원 고법판사, 박성필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등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출처: 윕뉴스 심재율 기자, WIPNEWS(http://www.wip-news.com)